우선 한국야쿠르트는 2년 연속으로 한국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프로야구의 공식 타이틀 명칭은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세븐 프로야구’로, 한국야쿠르트는 타이틀 사용과 방송중계를 통한 직∙간접적 노출, 이벤트 등으로 기업과 제품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KBO 추산 1000억원이 넘는 광고 노출 효과를 거뒀고 주력 제품인 세븐(7even)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심은 2013~2014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공식 음료 후원사로 참여하며 프로스포츠 후원에 첫발을 내디뎠다. 농심은 선수들에게 백두산 백산수, 파워오투 등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천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등에도 식품업계의 후원 사례가 두드러지고 있다.
마라톤, 프로농구, 핸드볼 등 각종 스포츠를 후원해온 동아오츠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도 공식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를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음료로 후원하며 일찌감치 2019 하노이 아시안게임까지 후원 도장을 찍었다.
CJ제일제당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대한스키협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빙상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이 열악했던 프리스타일 스키,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등 동계 설상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편 동서식품 김연아, 오뚜기 류현진 등 스포츠 톱스타를 내세운 마케팅 역시 제품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며 식품업계발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스포츠 후원은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며 "스포츠의 해를 맞아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마케팅과 대회 후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