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어그(Ugg)' 제품 판매 의혹으로 티몬 본사가 지난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품 판매에 티몬 직원(MD) 혹은 티몬 자체가 연루됐는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티몬 직원의 상표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티몬 본사 건물을 압수수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해 티몬을 통해 판매된 호주 브랜드 '어그'. 현재 이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티몬에서 판매한 A씨가 불구속 기소됐고, 티몬 상품기획 담당직원 B씨가 위조품 판매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참고인으로 소환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위조품인지 아닌지 아직 확정할 수 없는 상황에 이런 내용이 보도돼 당혹스럽다"며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우리 MD들이 연루됐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관세청을 통해 들어오는 병행수입 제라면 우리쪽이 서류를 많이 확보하고 있었을텐데, 이 제품은 해외에서 물건을 바로 보내는송 제품이라 그렇지 못하다"며 "배송 제품의 경우 판매자가 어떤람(업체)인지, 샘플로 제출한 제품이 진품이 맞는지 등을 확인을 하고 판매하는 것이고 그 다음 이슈는 우리가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위조품 110%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