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예금기관의 기업대출은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은 감소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호금융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신은 가계·기업대출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4년 3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 355억원에서 1833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법인세 납부 등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66억원에서 2333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대출이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증가로 전환됐지만,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이 계절요인(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등) 등으로 줄어들면서 전월(-755억원)에 이어 감소(-189억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비은행 금융기관 여신도 전월 516억원에서 2104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은 가게대출 및 기업대출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 55억원에서 1087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또 신용협동조합(258억원→499억원) 및 새마을 금고(284억원→657억원)도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편, 3월 중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1736억원→4624억원)됐으며, 비은행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1832억원→2265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