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기존의 가정 어린이집은 물론, 국공립과 민간 어린이집으로 수혜 대상 기관을 확대했다.
발병 유형으로는 수족구, 아구창, 결막염 등 감염성 질환이 25%, 구내염, 편도선염, 사시 등의 기타 질환이 75%로 다수를 차지했다.
또 서비스를 이용한 아동의 학부모 47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9.8%(4747명)가 ‘본 사업이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사업이 계속 시행되기를 원한다는 의견도 99.7%에 달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은 현원 10명~39명인 시설 가운데 ▲민간은 0세아 3인 이상 ▲국공립·가정·기타는 0세아 5인 이상인 시설이다. 같은 조건의 어린이집이 많을 경우 0세~2세 영아가 많은 시설 순으로 선발된다.
서비스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 소속의 전문간호사 총 63명이 담당한다. 4일 간의 직무교육 이수 후 어린이집에 파견된다.
이들은 어린이집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영유아 발달 상태와 건강·위생 등을 점검해 건강기록부를 작성·보관한다. 건강 이상을 발견하면 어린이집을 통해서 학부모에게 알려주고 학부모가 요청 시엔 병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보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아 돌연사 예방법, 상처 세정 등 응급처치, 심폐 소생술 등 위기 상황 시 대처법과 의료기구 및 상비의약품 관리 등도 교육한다.
성은희 출산육아담당관은 “보육의 초석은 영유아의 건강관리에서부터 시작되는만큼 전문 간호사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감염성·전염성 질환의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및 지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의료비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