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FC 바르셀로나 래핑 항공기(FCB 래핑 항공기)'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바르샤의 연고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엘프라트 공항에 처음 착륙해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FCB 래핑 항공기는 카타르항공과 세계적인 명문 축구구단 FC 바르셀로나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제작됐으며, 일주일간 보잉777기에 수작업을 거쳐 카타르항공의 오릭스(Oryx) 로고와 바르샤의 문양으로 화려하게 기체를 장식했다.
비행기 외벽은 카탈루냐어로 ‘블라우그라나’(Blaugrana)라 불리는 바르샤의 상징색인 특유의 진홍색과 푸른색으로 도색됐다.
또 에어브러시를 사용해 마치 바르샤 깃발이 비행기와 함께 하늘에서 펄럭이는 듯한 착시 현상을 일으키도록 음영 효과도 들어갔다.
비행기 꼬리 부분에는 3년간 지속될 양사의 파트너십 캠페인 문구인 ‘세계를 하나로(A Team That Unites the World)’가 새겨졌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FCB구단 선수들과 주요 임원들로부터 직접 환영을 받은 바르샤 테마의 보잉777기는 FC 바르셀로나와 카타르항공의 끈끈한 제휴 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해준다” 며 ”앞으로도 우리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카타르항공은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FCB의 1군 선수들과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FCB 회장, 하비에르 포스 FCB 경제전략 부문 부사장, 안토니 로시치 FCB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