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라크 사태의 영향으로 1980선대로 추락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알카에다에서 퇴출된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티크리트를 거점으로 남쪽 바그다드를 향해 진격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만명이 희생됐던 지난 2006∼2007년 내전과 같은 전면전으로 발전할 우려가 높아지는 상태다.


13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4.07포인트(1.20%) 떨어진 1987.5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2008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5억원, 803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합계 11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통신업(0.29%), 섬유의복(0.14%)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가스업이 2.22%, 전기전자가 2.22% 내리는 등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파란불이 들어왔다. SK텔레콤(0.67%), SK이노베이션(1.99%), 현대글로비스(보합)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2.55% 내리며 137만원대로 추락했다. LG는 3%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 삼성전자우선주, 삼성물산은 2%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 24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77개다. 보합은 64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05포인트(0.38%) 내린 534.0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