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가 오는 10월15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꽃누리(큐레이터 우사라)에서 폴란드국제교류전 <지역, 미술을 밝히다 展>을 개최한다.
지난해 태국의 젊은 작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던데 이어 올해는 폴란드의 현대미술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예술의 소통을 모색하는 전시다.
<지역, 미술을 밝히다展>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폴란드 대표작가 11인의 작품과 인천을 비롯한 국내작가 10인의 회화, 사진, 미디어, 설치작품들이 한 공간에서 조우하면서 현대미술의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시각을 유럽과 교류해 교차점을 발견하고 현대미술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그에 대한 대안적 표현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전시가 가지는 예술을 통한 하나됨의 의미는 연달아 이루어지는 연계 전시를 통해 재확인되는데, 인천의 비영리전시공간인 유네스코 에이포트에서는 양국의 현대미술을 풍성한 자료개념의 작품으로 더욱 생생히 만날 수 있는 ‘아카이브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전시의 첫날을 ‘한국, 폴란드의 현대미술의 현재와 양국의 비영리예술공간운영현황’에 대한 양국의 컨퍼런스를 진행함으로 이 프로젝트 전시가 ‘예술을 통한 민간외교 실현’이라는 책임감 있는 고민에서 발현된 것임을 것을 입증한다. 컨퍼런스는 한국의 미술평론가 김성호 교수와 대안공간 루프의 디렉터 서진석, 폴란드의 유명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Anka Leśniak, 작가 Artur Chrzanowski가 발제자로 나서며 패널들로는 한국의 신언일, 정수모 폴란드의 Justyna Jakóbowska, Artur Chrzanowski가 패널로 참여하여 양국의 현대미술의 현재와 비영리공간운영의 현황에 대해 뜨겁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폴란드국제교류전 <지역, 미술을 밝히다 展>은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국과 폴란드의 현대미술을 소개하고자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컨퍼런스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