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오른쪽)과 김기완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이 홈플러스 본사에서 지난 23일 ‘2014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1일 잠정 합의한 임금협약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1.0%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사측과 노동조합이 지난 23일 임급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26일 홈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도성환 사장과 김기완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4월부터 임금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협상이 합의되지 못해 추석 기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노사는 지난 1일 선임 이상 근로자 임금 평균 2.5% 인상, 시간제 근로자 시급 평균 3.79%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 협의안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노조가 잠정 합의안을 대상으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률이 나왔으며 이에 노사 양측은 임금협약에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노사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계속해 최근 유통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