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유소 리터당 평균 휘발유(보통) 격이 1700원대로 하락한 이후 16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자동차용경유 가격도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1500원대 이하로 내려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휘발유·자동차용경유 가격 모두 4년여만에 최저가로 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지역 주유소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28원23전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1734원55전으로 가장 높았고, 남구 1711원67전으로 가장 낮았다.

광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월19일 1800원대(1799원29전) 이하로 떨어진 이후 1700원대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주지역 보통휘발유 리터당 평균 가격이 1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11월 11일로 4년여만 1600원대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광주지역 자동차용경유가격도 4년여만에 1400원대로 떨어질지 관심이다.

지난 3일 현재 광주지역 주유소 리터당 평균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536원57전으로 서구가 1545원88전으로 가장 높았고, 남구 1512원94전으로 가장 낮았다.

2010년 11월8일 1499원40전을 기록한 이후 4년여만에 1400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석유제품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다음주 국내제품가격은 하락이 예상된다”며 “다음주 광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1717원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