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단 간담회에 앞서 경제단체장들과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한덕수 한국무혁협회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뉴스1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이 한국과 중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가 국내 금융권의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한-중 FTA가 금융산업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은행, 금융, 서비스 산업 전체에 중요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중국이 타 국가와 맺은 FTA 중에서 금융 부분을 과제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금융과 서비스 산업에서 중요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한중 FTA와 관련 실질적 타결에 합의하고 합의의사록에 서명을 했다.

양국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등 양국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22개 챕터의 FTA를 타결했다. 중국은 처음으로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를 FTA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