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신임 병원장은 오는 11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열릴 제31대 병원장 취임식에 앞서 10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향후 병원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병원장은 이날 “전남대학교병원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한 마음으로 각계의 조언을 충실히 수렴해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윤 병원장은 또 취임사를 통해서 ▲감동 주고 사랑 받는 환자중심병원 조성 ▲세계로 뻗어가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 ▲다병원 체제 합리적 경영체계 구축 ▲사랑나눔 의료봉사 적극 전개 ▲소통과 화합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등 다섯 가지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감동을 주고 사랑 받는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The Best On Time’, ‘Speedy Respons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윤택림 병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둘째, 국내외 유명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과 활발한 연구협력 관계를 유지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진의료기술을 빨리 습득할 수 있도록 젊은 교수들의 국내외 유명연구기관・병원 연수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셋째, 전국 최대규모의 다병원 체제(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화순노인전문병원·광주시립제2요양병원·위탁운영 예정인 장흥통합의학센터)에서 병원간 원활한 진료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책임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넷째,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불우한 이웃과 오지 주민에 대해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정책뿐만 아니라 의료봉사활동과 사랑 나눔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다섯째, 소통과 화합으로 갈등의 요인을 제거하고,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택림 병원장은 “어떠한 조직이든 원활한 소통구조가 대립과 갈등의 씨앗을 제거하는 특효약이다” 면서 “눈을 더 크게 뜨고, 귀를 더욱 기울여 다양한 충고와 조언을 겸허히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택림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10월21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