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에 조성중인 진곡산단과 나노산단의 분양이 순항하고 있다.
입지, 세제혜택, 저렴한 분양가 등 3박자를 고루 갖추면서 다른지역 산단에 비해 빠른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1일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에 따르면 2015년 말 준공 예정인 광주 진곡일반 산업단지(사업시행자 광주조시공사)와 전남 장성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사업시행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잔여 부지를 분양 중이다.
이날 현재 분양률은 각각 47, 78%(산업용지 기준)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조성중인 산업단지에 비해 분양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진곡산단과 나노산단의 분양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뛰어난 입지와 세제혜택, 저렴한 분양가를 들 수 있다.
진곡산단과 나노산단은 광주 하남산단·첨단산단 등과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광산IC 등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뛰어난 교통·물류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원혜택도 우수하다.
진곡산단 및 나노산단 전 지역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정한 연구개발특구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법인세 및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으며, 특구 내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수도권과 비교해 30~50% 이상 저렴하고, 광주 내 인접지역과 비교하더라도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고, 주변지역의 개발효과로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는 높다.
광주특구 이선제 본부장은 “지역의 미래전략산업 특화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와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광주·전남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광주특구본부도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여 지역입지난 해소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곡산단은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광주시 광산구 진곡·고룡·오선·하남동 일원에 191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광주시 미래전략산업 중 친환경자동차 부품 및 그린에너지 중심의 생산·주거·유통·지원 기능이 복합된 첨단단지이다.
나노산단 역시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전남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일원에 90만2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장성군 미래전략산업 중 나노산업 연관업종인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환경기술(ET) 중심의 산업과 연구·지원 인프라가 집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