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매매·전세가격은 하락폭이 줄어든 가운데 순천·광양의 하락률은 시도 중 상위 1·2위를 기록했다.
12일 국민은행 KB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5% 상승하며, 지난주(0.16%)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광주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서구로 0.18% 상승하며 5개 광역시 중 상승률 5위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0% 상승하며,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구(0.25%)로 인근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관련 수요와 우성2차, 염주주공 재건축 이주수요가 발생하며 5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5%하락하며, 지난주(-0.06%)보다 소폭 둔화됐다.
전남지역 아파트 하락세를 주도한 순천(-0.13%)은 계절적 비수기로 매매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대지구 내 신규물량의 과잉공급으로 매물이 적체되는 모습을 보이며 5주 연속 하락했다.
광양(-0.11%)은 포스코의 인원감축으로 유입수요가 전무한 가운데 인근 순천의 신대지구와 지역 내 임대아파트 관련 신규입주물량 영향으로 5주 연속 가격이 떨어졌다.
순천과 광양은 시·도 매매가격 하락률 상위지역 1·2위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하며, 지난주(-0.03%)보다 하락폭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광양(-0.02%)·순천(-0.02%)이 하락하며 기타시도 전세가격 하락률 4·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