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0월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주춤거렸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14년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예금은행 여신은 5379억원으로 전월 3731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전월 986억원에서 5064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전월 1920억원에서 1748억원으로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1414억원으로 전월 1751억원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가계대출은 지난해 같은 달 14억원, 주택담보대출 527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은 달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1021억원 → 657억원)된 가운데 가계대출은 459억원으로 전월 -423억원에서 증가로 전환됐으나, 주택담보대출은 -484억원으로 전월 -185억원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4198억원으로 예금은행은 -64억원, 비은행금융기관은 4262억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은 전월(-4196억원)보다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전월(2129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