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양지문(58·사진) 씨가 내정됐다.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는 양 내정자에 대해 다양한 경력과 경험은 물론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최종 2명으로 선정 전남도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지원자 28명을 접수 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6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등 5개 분야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최종 선정해 전남도에 추천했다.



전남도는 양 씨를 최종 1인에 내정한 이유에 대해 "현재 전남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장흥산단과 강진산단 조성사업, 땅끝호텔 등 3개소의 호텔사업 등에 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획기적인 경영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양지문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1월 말 취임하게 되며 임명일로부터 3년간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양 내정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초당대학교에서 금융보험학,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행정학을 전공했다. 권노갑 국회의원 보좌관 및 민주당 중소기업특위 부위원장, 전남도 중소기업특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전남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자본금 5000억 원, 자산 1조 2000여억 원, 2015년 예산 4879억 원으로 전남도의 유일한 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