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경제독립'을 꿈꿔 보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다. 경제독립의 꿈은 이내 '포기'란 단어로 대체된다. 당장 출근하지 않아도 지금 받는 연봉의 2배 이상을 평생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독립의 최소 조건은 현재 내가 하는 일을 하지 않아도 지금 받는 연봉 이상을 평생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췄는지 여부다.
경제독립을 이루기 위해선 먼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던질 첫번째 질문은 '지금 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냐'다. 두번째 질문은 현재 직장에서 경제독립을 이룰 단초가 될 종잣돈 마련과 아이템 개발을 할 수 있느냐다. 세 번째 질문은 명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느냐다.
직업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지금 하는 일에서 좀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고 똑같이 주어진 직장생활에서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직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경우 인센티브를 받거나 승진을 통해 연봉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두번째 질문인 종잣돈 마련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계할 점은 지금의 직장이 평생 직장이 될 수 없음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이나 개인이나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아울러 ‘나는 3년, 5년, 10년 뒤 월급 외 소득을 매월 일정 금액 이상 받을 정도의 경제독립을 이루겠다’와 같은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
나만의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인맥을 만나 아이디어를 얻고 나 역시 좋은 인맥이 되기 위해 매력 있고 실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책을 읽는 일인데 요즘 스마트폰과 TV 시청에 시간을 많이 뺏겨 점점 더 책 읽는 시간이 줄고 있다.
지금부터 출근하지 않아도 현재 직장에서 받는 연봉의 2배 이상을 평생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꿈을 꾸자. 연예인 중에는 매월 2000만원 안팎의 임대소득을 올리는 빌딩부자도 있다.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삶은 항상 가슴이 뛴다. '경제독립의 꿈'이 단순하게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는 꿈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실컷 할 수 있는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작은 부분이라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그런 원대한 꿈을 꾸고 힘차게 한걸음씩 나가보자. 월요일 출근길이 가벼워질 것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7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