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2015년 경영방침은 '가시적인 변화와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의 초석 마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상은 ▲전략적인 글로벌사업 확대 ▲시장을 선도하는 신사업과 신제품 개발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강력한 캐시카우(Cash Cow) 확대를 내세웠다.
우선 전략적인 글로벌사업의 확대는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 등으로 국내 식품시장의 양적인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 시점에 주목했다.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글로벌시장 확대를 돌파구로 삼은 셈이다. 고추장, 홍초 등 식품사업의 해외 현지 활성화로 주류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소재사업 분야에서는 해외 신규 생산거점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글로벌 소재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은 또 시장을 선도하는 신사업과 신제품 개발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현재 식품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성향도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다. 따라서 대상은 고객의 소비패턴과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출시,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갖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마케팅담당자나 연구소뿐 아니라 전 사원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력한 캐시카우 확대를 위해 대상은 기존 MSG, 고추장 등의 캐시카우 제품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캐시 카우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대체할 후속 '1등 카테고리' 제품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미래 대비한 신사업·신제품 발굴
식품 사업은 미래를 대비한 신사업·신제품 발굴과 저수익 채널 및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업과 성장을 위한 사업을 구분하는 차별적 전략운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전 부문에서 차세대 캐시 카우 제품군을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분당사업은 미래 신규 기업간거래(B2B) 소재 개발과 글로벌 해외거점 확대 및 해외수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쓸 전망이다. 바이오사업은 글로벌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과 함께 B2B 영업과 마케팅 역량 향상 및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