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5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후 2시46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2.04% 상승한 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150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3년 12월2일 장중 150만30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DSK, 모건스탠리, UBS, CS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초 갤럭시S6를 공개한 뒤 시장의 호평을 얻으며 주가도 꾸준히 상승해 왔다. 또한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 점도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어규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의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이익환원 정책 강화로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