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특유의 발랄함과 명량함이 ‘투렛증후군’ 이광수에 이어 ‘마마보이’ 윤박의 마음까지 단박에 사로잡았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이성경은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의 부스스한 롱 웨이브 헤어로 재벌가 아들의 마음을 흔드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브레이드 헤어(일명 ‘땋은 머리’)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철헤어커커 제프 디자이너는 “이성경과 같이 둥근 얼굴형의 경우 귀와 뺨을 옆머리선으로 가려주면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며 “양갈래 머리를 너무 타이트하게 땋으면 자칫 어린아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느슨하게 땋은 후 텍스처를 살리면 훨씬 자연스러운 느낌이 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MT, 벚꽃 축제 등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요즘 양갈래 머리를 통해 한층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제프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여왕의 꽃’ 이성경 헤어 연출법.


Step 1 : 큰 브러시를 사용해 굵은 웨이브를 형성한다. 만약 빗질이 어렵다면 굵은 세팅펌으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Step 2 : 매직기나 아이론으로 모발에 씨컬을 조성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모발 전체에 불규칙한 웨이브를 넣는 것이다.


Step 3 : 손을 모발 안으로 넣어 뭉쳐있는 컬을 살려주면서 부스스한 느낌을 연출하면 끝.


‘여왕의 꽃’ 드라마 속 이성경처럼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에는 땋은 머리로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보기를 추천한다.



Step 1 : 모발을 반으로 가른 다음 한 쪽 모발을 세 갈래로 나눠준다. 이때 모발 뒤쪽은 일자보다는 지그재그로 불규칙하게 나누는 게 훨씬 자연스운 느낌이 날 수 있다.


Step 2 : 모발 뿌리부터가 아닌 중간부터, 타이트한 느낌이 아닌 느슨한 느낌으로 교차해서 땋아준다.


Step 3 : 땋은 머리 군데군데를 손으로 살짝 빼 텍스처를 살리면 훨씬 자연스럽고 볼륨이 생긴다.


제프 디자이너는 “만약 양갈래 머리가 너무 어린아이 같이 느껴진다면 한 쪽 어깨 방향으로 땋은 ‘사이드 브레이드’를 추천한다”면서 “모발에 에센스를 바르거나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손쉽게 머리를 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양갈래 머리에 포인트를 넣고 싶다면 파스텔톤의 헤어 초크로 하이라이트를 주면 나만의 개성 있는 양갈래 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프 디자이너가 사용한 에센스는 엘씨 프로페셔널의 ‘힐링 포유 에센스’이다. 이 제품은 아르간로즈힙호호바올리브 등 총 4가지 천연 오일을 함유한 수분로션 타입으로, 모발 전체에 수분 공급은 물론 영양과 윤기를 케어해 준다.


기획진행 : 장경석


포토 : 젤리몬즈스튜디오 윤장렬 실장


모델 : 이유진


헤어 : 이철헤어커커 제프 디자이너


의상 : 문탠(MOONTAN)


슈즈&백 : 페르쉐(Perche)


<사진=페르쉐 화보, MBC‘여왕의 꽃’, 이성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