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매매가격 상승률은 6주 연속, 전세가격도 2주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9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54% 상승했다.
이는 전국 최고의 상승률로 지난달 2일 0.22%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3월9일 0.37%, 3월 16일 0.39%, 3월23일 0.31%, 3월30일 0.53%로 6주 연속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매매가격은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른 신규 분양물량 확대로 매매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됐다.
전세시장도 뜨겁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3% 상승하며, 지난주(0.49%)보다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대구(0.33%)와 함께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광주의 전세가격은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로 교통환
경이 양호한 지역에 위치한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봄 이사철 마무리와 이사수요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며 상승폭은 둔화됐다.
한편 지난 6일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떨어지며, 지난주 보합
(0.0%)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전세가격은 0.20% 상승하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