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7.39포인트(0.83%) 오른 2114.16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출발, 210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며 2100선을 굳혔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72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14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5억3000만원, 53억1000만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합계 58억5100만원 순매도했다.
잠정 거래량은 3억7306만주, 거래대금은 4조9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5.58% 올라 상승폭이 컸고 보험도 4.90% 올랐다. 섬유의복(3.41%), 의약품(3.32%), 증권(2.21%), 금융업(2.06%), 서비스업(1.70%), 유통업(1.53%), 화학(1.10%) 등도 강세였다.
반면 기계가 1.22% 내렸고 종이목재(-0.85%), 운수장비(-0.49%), 음식료품(-0.22%), 전기전자(-0.02%)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생명이 7.27%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삼성전자(0.15%), 아모레퍼시픽(3.32%), SK텔레콤(0.20%), 삼성에스디에스(3.15%), 제일모직(4.9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78%, 1.74% 하락했다. 현대모비스(-0.42%), 신한지주(-0.33%), 기아차(-1.17%) 등도 약세였다.
종목별로 금비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세계I&C, 세원셀론텍, 세기상사, 에쓰씨엔지니어링, 신화실업, 한국주철관, 포스코플랜텍, 씨아이테크, 케이씨텍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이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신규로 편입됐다는 소식에 8.3% 상승했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78%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한 엔씨소프트는 6.3% 올랐다.
반면 지난 11일 STX가 보유중인 주식 41만5336주를 처분한다고 밝힌 STX엔진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STX중공업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영업손실(33억6000만원)을 기록한 에이블씨엔씨는 6.8%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48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27개다. 보합은 63개를 기록헀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49포인트(0.80%) 오른 692.23을 기록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대비 3.20원(0.76%) 상승한 온스당 4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0원(0.36%) 뛴 1099.7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