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회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의 여파로 크게 늘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2개 채권추심사의 당기순이익이 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89억원(64.8%) 늘어난 수준이다.

금감원은 이처럼 채권추심사들의 영업수익이 크게 증가한데는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일회성 요인을 걷어내면 신용조사, 겸업업무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추심인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12년말 1만3761명에서 2013년 1만3236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1만2338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채권추심사들의 영업비용도 2012년 7297억원에서 2013년 6861억원으로 줄었고 지난해 6795억원까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