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들이 몽골 바가노르구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임직원 17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른 숲 가꾸기'라는 이름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사막화를 막고자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포플러와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며 향후 44ha 규모의 대지에 9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차차르간 나무의 열매는 비타민 음료의 원료로 쓰이고 있어 훗날 현지 주민들의 수입원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나무심기 외에도 대한항공은 몽골 현지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 30대와 학용품을 기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