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형성했던 광주지역 상추 등 일부 쌈채류 가격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2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514호’에 따르면 잦은 우천으로 인한 일조량 감소 영향으로 공급물량이 줄면서 일부 과채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휴가철을 앞둔 관례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일류 중 사과․배는 전문취급상인들의 출하조절로 안정세를, 참외·수박 등 제철 과일류는 해갈용 소비가 증가했으나 포도 등 다양한 햇과일 출하로 인한 소비분산으로 보합세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보돼 출하여건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휴가 성수기를 맞아 쌈채류 등 일부 채소류는 활기를 띠면서 강보합세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기타 대부분 품목은 각급학교의 방학으로 인한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 영향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