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27일 행복주택 첫입주지구 4곳 중 송파삼전·서초내곡·구로천왕은 이날 강동강일은 오는 12월28일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삼전에서 '행복주택 첫입주 집들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민, 지역주민을 비롯해 유일호 국토부 장관,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삼전은 8호선 석촌역이 가깝고 청소년문화센터, 스터디룸,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현재 행복주택 취지에 부합하는 부지에 대해 지자체 협의, 민관합동 '입지선정협의회' 검증절차 등을 거쳐 전국 128곳에서 약 7만7000가구 입지를 확정했다. 연말까지 6만4000가구를 사업승인하고 내년과 2017년은 3만8000가구씩 각각 사업승인 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난을 겪는 젊은층 주거복지를 위해 취업준비생도 행복주택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일반적인 취업준비생뿐 아니라 비정규직, 단기계약 등의 종료로 일시적 실업상태에서 재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층(35세 미만)도 입주를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