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임원 승진 명단에 자신도 포함됐다면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셔라. 승진의 달콤함에만 취하지 말고 다가올 쓴 맛도 기억하라는 이유에서다.”
연말 인사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기업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CXO연구소는 올해 대기업 임원 인사 트렌드를 ‘커피(C·O·F·F·E·E)’라는 단어로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
가장 주목할 트렌드가 임원 수 축소. 100대 기업 임원 숫자는 올해 상반기보다 100~200명 줄어 67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2011년(6600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줄어든다.
우선 전자·IT·통신 등 사업 속도가 빠른 기업에서 임원 비중이 10~20%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중공업은 지난해 많은 임원을 줄여 실질적인 임원 감소 폭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CXO연구소는 예상했다.
올해 재계에서는 지배구조 불안정, 오너 형제간 경영권 분쟁 등으로 오너 리스크가 위험 수준까지 다다르면서 오너 경영자들은 임원 인사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친정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CXO연구소는 내다봤다.
특히 젊은 오너 후계자일수록 스피디하고 콤팩트한 조직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소는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은 지배구조 개편작업으로 조직을 슬림화했기 때문에 최대 실적을 이끌어 낼 실리 기반의 임원 인사를 단행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정의선 부회장 승계 작업과 관련한 인사를 주요 계열사 요직에 더 많이 배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문 인력과 생산·품질 담당 필드(Field) 임원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점쳤다.
SK 최태원 회장은 그동안 중단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변화와 속도, 글로벌화 전략을 3대축으로 인재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여성 등 소수 그룹에 속하는 임원의 존재감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00대 기업 외국인 임원은 100명을 갓 넘어 비율로는 1% 정도. 적은 숫자에 비해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외국인 임원을 어떤 기업이 영입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라는 게 CXO연구소 측 설명이다.
여성 임원 인사도 이목이 집중된다. 100대 기업 여성 임원은 오너를 포함해 150여명이다. 특히 제조업 분야 대기업에서 비오너 출신 여성 사장의 배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른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F자형’ 융합 인재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퓨전(Fusion)의 의미를 내포한 F자형 임원은 기업 내 서로 다른 두세 가지 분야를 컨트롤하며 1인 다역을 소화해낼 인재를 지칭한다.
기업 구조조정과 합병 등의 상황에서 총괄적으로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임원급 인재 필요성이 대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임원급 인재 유형은 한 분야에 정통한 I자형 인재에서 넓고 깊게 아는 T자형 인재를 거쳐 한 단계 발전된 F자형 인재로 나아가는 추세라고 한다.
올해 임원 인사에서는 어느 때보다 효율성을 강조하는데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임원 한 명당 직원 몇 명을 두는 것이 가장 큰 성과를 내는지, 임원 1인당 생산성이 어느 정도일 때가 적정한지 따져볼 것이라는 뜻이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2011년 직원 104명당 임원 한 명꼴이던 것이 2012년에는 직원 89명당 임원 1명으로 떨어졌고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직원 84, 81명당 임원 1명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2015년에는 다시 직원 83명당 임원 1명꼴로 임원이 맡아야 할 직원 수가 늘었다. 윤리성도 실력 못지않게 임원 인사에서 높은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가장 주목할 트렌드가 임원 수 축소. 100대 기업 임원 숫자는 올해 상반기보다 100~200명 줄어 67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2011년(6600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줄어든다.
우선 전자·IT·통신 등 사업 속도가 빠른 기업에서 임원 비중이 10~20%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중공업은 지난해 많은 임원을 줄여 실질적인 임원 감소 폭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CXO연구소는 예상했다.
올해 재계에서는 지배구조 불안정, 오너 형제간 경영권 분쟁 등으로 오너 리스크가 위험 수준까지 다다르면서 오너 경영자들은 임원 인사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친정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CXO연구소는 내다봤다.
특히 젊은 오너 후계자일수록 스피디하고 콤팩트한 조직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소는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은 지배구조 개편작업으로 조직을 슬림화했기 때문에 최대 실적을 이끌어 낼 실리 기반의 임원 인사를 단행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정의선 부회장 승계 작업과 관련한 인사를 주요 계열사 요직에 더 많이 배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문 인력과 생산·품질 담당 필드(Field) 임원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점쳤다.
SK 최태원 회장은 그동안 중단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변화와 속도, 글로벌화 전략을 3대축으로 인재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여성 등 소수 그룹에 속하는 임원의 존재감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00대 기업 외국인 임원은 100명을 갓 넘어 비율로는 1% 정도. 적은 숫자에 비해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외국인 임원을 어떤 기업이 영입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라는 게 CXO연구소 측 설명이다.
여성 임원 인사도 이목이 집중된다. 100대 기업 여성 임원은 오너를 포함해 150여명이다. 특히 제조업 분야 대기업에서 비오너 출신 여성 사장의 배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른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F자형’ 융합 인재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퓨전(Fusion)의 의미를 내포한 F자형 임원은 기업 내 서로 다른 두세 가지 분야를 컨트롤하며 1인 다역을 소화해낼 인재를 지칭한다.
기업 구조조정과 합병 등의 상황에서 총괄적으로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임원급 인재 필요성이 대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임원급 인재 유형은 한 분야에 정통한 I자형 인재에서 넓고 깊게 아는 T자형 인재를 거쳐 한 단계 발전된 F자형 인재로 나아가는 추세라고 한다.
올해 임원 인사에서는 어느 때보다 효율성을 강조하는데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임원 한 명당 직원 몇 명을 두는 것이 가장 큰 성과를 내는지, 임원 1인당 생산성이 어느 정도일 때가 적정한지 따져볼 것이라는 뜻이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2011년 직원 104명당 임원 한 명꼴이던 것이 2012년에는 직원 89명당 임원 1명으로 떨어졌고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직원 84, 81명당 임원 1명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2015년에는 다시 직원 83명당 임원 1명꼴로 임원이 맡아야 할 직원 수가 늘었다. 윤리성도 실력 못지않게 임원 인사에서 높은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