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 매장' '해외직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리퍼브 매장'과 '해외직구'가 실속형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반송품이나 전시용 상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은 시제품보다 약 30~5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냉장고, TV, 세탁기, 커피 포트 등 대부분의 가전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품질 검사와 재손질을 통해 거의 새 것과 같은 상품들을 선보인다. 즉 신제품과 중고제품의 중간에 위치한 것.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상품과 여러가지 브랜드를 살펴 볼 수 있고, 새 것에 가까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리퍼브 상품 구매 전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각 제품마다 판매 조건이나 A/S 보상 기간이 상이한 점과 수량이 한정돼 제품의 추가 공급이 어렵다는 점이다. 구매한 제품에 이상이 없으면 반품이 어렵기도 하다. 소비자 상담센터에 등록된 리퍼브 제품 상담 내용은 대부분 교환이나 환불과 관련한 문의다.


구매자들이 이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우선 인터넷으로 충분히 사전조사를 하는 게 좋다. 제품의 이용약관과 판매 조건, 하자 여부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한편 국내보다 해외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도 소비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해외 직구는 무엇보다 '새 것'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다. 다양한 해외의 가전 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해외 직구는 직접 해당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직접배송과, 상품은 직접 구매하고 배송은 대행업체에 맡기는 배송대행, 구매와 배송을 모두 위임하는 구매대행 등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최근 배송비와 배송기간을 낮춘 사이트들도 생겨나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 또한 단점은 존재한다. 배송 기간이 길고 반품과 A/S가 어렵다는 점이다.


때문에 구매자는 구매 전 자신이 구매할 상품에 대해 꼼꼼히 따져야 하며, 반품 및 A/S 방침을 꼭 검토해 봐야 한다. 또 제품의 수입금지 여부와 전자 제품의 전압, 주파수 등의 규격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