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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5개월째 연 1.5%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금리동결은 시장에서도 예견한 일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각종 경제지표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에선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로 예측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최근 앞으로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12월 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내수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충격에서 벗어나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2% 성장하는 등 6분기만에 0%대 성장률을 벗어났고 2분기 메르스 타격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민간소비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 올해 3월과 6월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떨어져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5%가 됐다. 이후 지난달까지 4개월째 동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