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카드 노조가 결의대회를 열고 회사 측에 지난해 약속한 내용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카드지부는 서울 영등포구 KB금융지주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KB카드가) 지난해 합의했던 사항을 1년간 미루고 태스크포스팀(TFT) 합의사항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
이날 노조는 KB카드가 지난해 합의사항인 ▲통상임금 기준 변경 ▲직원연금제도 시행 등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순익 3500억원 중 배당금 총액만 3000억원에 해당한다”며 “사측은 막대한 배당금은 지주로 올려보내면서 노동자에게는 임금을 올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통상임금 논의는 가볍지 않은 사안”이라며 “노조가 제시한 방안과 사측의 입장을 고려해 현재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