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전소한 BMW520D. /자료사진=고양소방서 제공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달 3일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전소한 BMW520D. /자료사진=고양소방서 제공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달 BMW 승용차에서 연거푸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4일 운행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경기도 이천시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임 모씨가 운전하던 BMW 750Li(2006년식)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임씨는 불길이 일자 곧장 졸음쉼터에 차를 대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 뒤 진화됐지만 소방서 추산 880만원여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3일과 5일, 8일에도 서울과 경기도 의왕 등에서 운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대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한 520d 모델이었다.

BMW 코리아 측은 지난달 연쇄적으로 일어난 화재사고에 대해 사고 경위를 일차적으로 파악하고 자유로에서 발생한 화재 건은 현재 독일 본사와 외부 공신력 있는 조사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