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들어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으로 전환되며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 상승하며,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주는 이 달 7일 0.07%, 14일 0.03%, 21일 0.0%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폭이 주춤거리고 있다.
전남지역 매매가격도 전주대비 0.00% 상승하며,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이 달 들어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광주·전남 매매시장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발표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올 한해동안 꾸준하게 신규 물량이 공급되면서 가격하락을 우려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망세가 확산되며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시장도 12월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으로 전환됐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지난주 0.02% 상승한 전남은 0.03% 하락했다.
광주·전남 전세시장은 겨울철 비수기와 신축아파트 전세공급 증가 및 높은 전세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