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가 별세했다. 이튿날인 29일 빈소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찾아 조문했다.
노소영 관장은 홀로 먼저 서울 일원로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순애 여사 빈소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10시쯤이다. 이어 40분 뒤 10시40분에 최태원 회장이 빈소에 도착했다.
최 회장 부부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1일 열린 SK 새해 가족 모임이 마지막이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말 혼외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이혼을 요구하며 현재로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고 노순애 여사는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8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49년 최종건 회장과 결혼했다. 3남4녀의 자식을 두고 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재계 총수 중 가장 먼저 빈소를 방문했다. 공식 조문은 이날 오후 2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