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주재로 열린 대불산단 입주업체 간담회에서 "목포 대불산단 조선사도 정부의 특별고용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전화 협의내용을 소개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 장관과의 전화 협의에서 '정부에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목포 대불산단 등의 조선사와 선박블록업체도 당연히 지원대상에 포함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거론돼왔던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타 업종의 특별고용업종 지정 문제는 아직까지 검토단계에 있지 않다'는 협의 결과도 밝혔다.
특별고용업종으로 선정될 경우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특별연장급여, 전직·재취업 및 창업과정에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지사는 대불산단 입주 기업들이 건의한▲금융부담 완화 ▲외국인 근로자 최저인건비 등 관련 제도 개선 ▲중소형 선박 건조 인프라 구축 ▲요트 진수장 및 시험장 설치 등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에서 세부지원계획을 수립해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당 주관 간담회에서는 철강·조선·석유화학 등 전남 주력산업의 위기 타파를 위해 조선산업의 특별고용지원 업종 조기 선정 등에 국회 차원의 관심과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제주공항의 한계 극복과 새로운 국가 발전축이 될 서울-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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