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우조선해양의 전 경영진에 대해 대규모 경영부실 책임에 대해 조사 강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과 고재호 전 사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남상태 전 사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고재호 전 사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았다.
때문에 업계에선 회계감리와 감사결과가 나왔으며, 본격적인 수사를 하기 위해 핵심 인물에 대한 출국금지를 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5조5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신고했지만 올해 3월 정정공시를 통해 해당 손실 중 약 2조5000억원이 2013년과 2014년 실적에 수정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