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한국정부를 상대로 소송 제기를 검토 중이다.
10일 니혼게이자신문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닛산자동차는 우리나라 정부의 캐시카이 차종 배기가스 조작 의혹에 대한 발표내용 취소와 관련한 소송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닛산 캐시카이 차종에 대해 실제 도로주행 때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판매정지 명령과 이미 판매된 824대에 리콜명령을 내렸다.
니혼게이자는 닛산이 한국 정부의 리콜 명령에 응할 계획이지만,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조작하지 않았기에 강력히 반발했다고 전했다. 닛산은 과열방지를 위한 설계였을 뿐이며 인증절차를 밟을 때부터 이미 전달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