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고속을 다시 사들인다.

25일 업계와 금호아시아나그룹 등에 따르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해 사모펀드(PEF)에 매각했던 금호고속 지분을 올해 안에 다시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금호타이어 인수다.


지난해 6월 금호터미널은 금호고속을 사들였지만, 9월 금호산업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분 100%를 3900억원에 사모펀드 칸서스KHB에 매각했다. 당시 계약에서 금호터미널은 2년3개월 콜옵션(해당 기간 안에 되살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마지막 과제는 금호타이어 인수다. 올해로 창업 70주년을 맞는 금호그룹이 계열사를 되찾아 그룹 재건에 힘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금호타이어 매각금액이 1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