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 받아 성공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을 최종 결정했다.
국제행사 승인은 기획재정부가 5개국 이상 외국인이 참여하고 10억원 이상 국고지원을 요청한 국제행사에 한해 경제적 타당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국가행사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행사 개최를 억제하기 위해 국제행사 승인 요건을 강화해 왔다. 이같은 여건에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앞으로 국비 30억원을 비롯해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완도군은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해조류박람회 개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부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국제행사 승인이 결정된 것은 완도해조류박람회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해조류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미래 해조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해조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위해 2017년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