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29일을 시작으로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 해외건설 인프라분야 주요 발주처의 고위직을 만나고 현지 정부의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한·V4 정상회담 후속조치도 이행할 계획이다.
체코 정부는 2014∼2020년 유럽연합(EU) 기금 240억유로를 확보해 이중 47억유로를 철도, 도로 등 교통인프라의 현대화와 친환경사업에 배정했다. 폴란드 정부도 2014∼2020년 EU 기금 858억유로를 확보하고 274억유로를 인프라 및 환경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단은 그동안 북한의 반대에 가로막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가입을 재추진한다. 이번 방문 시 체코 교통부와 폴란드 인프라건설부에 OSJD 가입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럽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중인 V4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