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농수산물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남체인 그룹과 전남 농수산물 10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남체인은 앞으로 1년 동안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현지 바이어를 통해 수입한다. 한남체인은 캘리포니아주에서 7개 마트를 운영중이며 연간 1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통업체다.
매년 700만∼800만 달러 상당의 전남산 농수산물을 수입해 교포 등에게 판매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수입량이 더 늘었다.
이 지사는 "농어민이 농수산물 유통보다 생산에 전념하는 상황에서 한남체인이 수출 기회를 준 것"이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수산물을 계속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지사는 시애틀, 포틀랜드 등에서 지역 경제인과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전남에 투자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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