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시 광주를 선도할  광주연합기술지주가 24일 출범했다. 이날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김종식 경제부시장과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호남대, 남부대, 광주여대 등 6개 참여대학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광주연합기술지주는 대학이 가진 우수기술을 적극 발굴해 지주회사를 통해 창업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대학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분산된 기술사업화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총괄 운영을 맡고, 6개 참여대학은 우수 특허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 등록 등 창업 지원,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구성 및 특허기술상품화 지원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한다.

광주연합지주회사는 2020년까지 신규 창업 25개, 매출액 257억원, 고용 195명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29일 6개 참여대학과 협약을 통해 5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지역대학은 현금 9억원과 현물을 포함한 50억원을 출연키로 협약했다.

이후 설립준비위원회와 실무TF팀을 운영하고 지난 9월13일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날 법인등록과 사업자등록을 거치는 등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주 시 미래산업정책관은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개최 이후 대학과 협력을 통한 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가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간의 네트워크 역할을 통해 창업도시 광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