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압해 고이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심각한 식수난으로 고통을 겪은 주민들이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광역상수도 사업은 지도읍 선도에서 고이도까지 994m를 해저관로와 고이도에 상수관로 6km를 시행한 사업으로써 총사업비 37억 71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에 섬 자체에 수원을 확보하는 방식을 벗어나 해저 암반층을 통해 상수도 관로를 연결하는 공법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섬 신안의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했다.


또한 육지의 안정적인 광역 상수원을 공급으로 고이도 주민 145세대 258명은 가뭄에도 물 부족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한편 신안군은 민선6기 성장동력 기반조성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620억원 투입해 식수원개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