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이 뇌물혐의로 법정구속된 신동빈 회장의 부재를 만회하기 위해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롯데는 황 부회장과 민형기 컴플라이언스위원장,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등 4개 사업군(BU) 부회장을 축으로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지주는 당초 이날을 휴무일로 지정했었으나 신 회장의 구속 사태로 임직원 전원이 출근히 비상근무 중이다.
롯데는 앞으로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 주요 경영현안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회장의 선고에 대한 항소 여부는 법무팀과 담당 변호인단이 판결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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