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거래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줄어든 반면 비강남은 늘어났다. 정부의 부동산제가 강남 고가아파트에 집중됐음에도 다주택자들이 미래가치가 낮은 비강남 아파트를 처분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5만1702건으로 전년동기대비 7.6% 늘어난 가운데 강남3구는 11.3% 줄어든 8046건을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시행, 양도세율을 최대 62%까지 높였다. 그러나 매도 계획이 있는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폭탄을 피해 4월 전 주택을 처분, 4월 이후 강남 아파트거래가 급감한 바 있다.


3월을 기점으로 강남3구 아파트거래량은 1~3월 6343건에서 4~6월 1703건으로 73.2% 급감했다. 서울 평균 감소율이 52.9%인 데 비하면 20.2%포인트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