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다섯째주(12월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가 전주 하락폭과 동일한 0.07%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6%→-0.06%)은 하락폭 유지, 서울(-0.08%→-0.09%)은 하락폭 확대, 지방(-0.08%→-0.08%)은 하락폭이 유지(5대광역시 –0.02%→ -0.04%, 8개도 –0.14%→ -0.12%, 세종 –0.01%→ -0.01%)됐다.
서울의 경우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9·13부동산대책 등 정부규제 ▲대출규제 ▲금리인상 ▲입주물량 증가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하락 ▲계절적 비수기 등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종로구(보합)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2주부터 8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0.12%)을 보였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전반적으로 재건축단지 위주로 하락했지만 잠실 등 일부지역은 급매물이 누적되며 신축도 하락했다.
강남4구 이외의 단지는 매수자 관망세가 확산되며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구로구는 구로·신도림동 위주로, 강서구는 투자수요가 몰렸던 등촌동 위주로 떨어졌다.
강북 14개구는 하락폭(-0.05%→ -0.06%)이 소폭 커졌다. 종로구의 경우 전반적인 매물부족으로 호가가 유지되며 보합이지만 마포구는 대흥·상수동 위주로, 중구는 신당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노원구는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대전 0.11% ▲광주 0.07% ▲전남 0.04% ▲인천 0.01% 등은 상승, 울산(-0.26%), 충북(-0.23%), 경남(-0.20%), 제주(-0.14%), 경북(-0.12%), 부산(-0.11%), 서울(-0.09%)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