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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3일 오후 2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2포인트(0.55%) 내린 1998.98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이내 하락 반전하며 또다시 2000선이 붕괴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92억원, 255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02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날을 포함하면 기관은 4052억원을 순매도했고 지난해를 포함하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올 들어 388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사(-2292억원), 투자신탁(-1262억원), 연기금(-3783억원) 등 대부분 기관이 올 들어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하락은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의 이유로 분석된다. 전날 중국은 지난달 제조업 지표가 1년 반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도 하락 마감했다. 또 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장마감 후 애플이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시장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인 삼성전자(-2.71%), SK하이닉스(-4.62%), 셀트리온(-1.86%) 등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1.65%), 한국전력(3.08%), 네이버(3.39%), 현대모비스(3.78%)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