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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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동차 수리 견적을 인공지능(AI)이 자동 산출하는 시스템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4일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AI기반 자동차견적시스템 뉴 스타트(New Start) AOSα(에이오에스 알파)'식을 개최하고 7일 이같이 밝혔다.

AOSα(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 α)란 AI로 자동차 수리비를 자동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사고로 파손된 차량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손상된 부위의 판독부터 수리비 견적 산출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보험개발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총회에서 이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보험 보상업무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1단계 주요사업은 부품종류 자동인식, AI 자동견적, 차량번호판 인식 등을 통한 자동화다. 여기에 개발비 40여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부품종류 자동인식'이란 AI가 차량 외관부품을 인식하고 이를 수리내역과 자동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보상직원이 일일이 찾지 않아도 연관된 사진을 제공한다.


또한 'AI 자동견적'은 AI가 사람 눈처럼 차량의 손상 사진을 판단한 뒤 수리비 견적을 자동 산출하는 시스템이며 '자동 문자인식'은 사고차량 사진에서 AI가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번호를 추출하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을 활용해 보험 계약정보와 자동으로 연결, 보상업무 처리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보험개발원은 1차 사업이 안정화하면 AI모델의 고도화와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동영상 자동견적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