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10일 종근당에 대해 "R&D 투자액 증가가 업계 최상위권"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뇌기능개선제(글리아티린)와 당뇨치료제(자누비아 시리즈) 확보 중으로 안정적인 성장 가능한 점과 현재 후보물질에 집중된 파이프라인이 올해 중으로 3개 이상 임상 개시된다"며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대형제약사"라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는 "2010년 400억원 수준이던 R&D투자액이 올해 125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기존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전략에서 Platform 타겟팅을 통하여 면역, 신경, 암 질환관련 파이프라인 확대 전략 추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의 주력 파이프라인 임상 초기 단계 진행 중으로 대형제약사(한미약품, 대웅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대비 가장 낮은 Multiple에 거래 중이지만 올해 중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국내외 임상 1상 런칭돼 내년 중 유의미한 결과 도출 시 Multiple 업그레이드 가능성은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