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Nathan Deal 조지아 주지사(중앙)가 MOU체결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Nathan Deal 조지아 주지사(중앙)가 MOU체결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 4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와 신규 배터리 공장투자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지아 주정부는 이번 MOU가 창출할 고용 효과와 기부금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큰 관심을 표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SK이노베이션이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계획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주에 연간 9.8GWb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부 계획 사항으로는 1단계인 2022년까지 10억달러, 2단계인 2025년까지 총 16억7000만달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투자금액은 조지아주 역새 외자 유치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배터리 공급사 가운데 북미시장에서 가장 큰 생산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장은 커머스시 산업단지 내 약 34만평(112만3970㎡)부지에 건설되며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양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SK이노베이션의 신규 배터리 공장 설립으로 조지아주에는 2025년까지 약 2000명의 인력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는 SK이노베이션의 신규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나단 딜 조지아 주지사는 “6년연속 미국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주로 선정된 것이 글로벌 리딩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북미 시장 진출 기지로서 조지아를 선택한 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SK이노베이션의 투자와 협력 의지에 대해 감사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MOU 체결 이후 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인 행복창출을 이해관계자와 나누기 위한 일환으로 조지아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 6만달러를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임파워컬리지 앤 커리어 아카데미’에 전달돼 조지아주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