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동생. 한나라. /사진=동상이몽2 방송캡처
한고은 동생. 한나라. /사진=동상이몽2 방송캡처

'동상이몽2' 한고은 동생 한나라가 언니와 상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미국에서 오는 한고은 동생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의 막내동생 한나라는 남편 데이빗과 두 딸을 데리고 1년 만에 한고은을 만났다. 동생 가족을 만나 집으로 함께 온 한고은은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배고파하는 이들을 위해 갈비찜을 선보이며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한고은은 동생 한나라에게 "엄마는 무를 고기 밑에 깔았었다"며 엄마와의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의 유호정은 "어떤 마음인지 잘 알 것 같다"며 "저도 여동생이 둘 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엄마가 해준 김장김치가 너무 그립더라"고 말했다.
한고은 동생. 한나라. /사진=동상이몽2 방송캡처
한고은 동생. 한나라. /사진=동상이몽2 방송캡처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아이들에게 가서 놀아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신영수는 "쉽사리 못가겠다"고 걱정했다. 7살, 5살인 조카들은 노는 내내 영어로 대화를 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신영수는 조카들에게 가서 필살기인 야바위를 선보였다. 조카들은 신영수의 현란한 손질에 웃음을 터트리며 좋아했다. 이후 제부 데이빗까지 합류해 "돈을 걸고 해야 한다"며 놀이에 함께 했다.
아이들이 잠든 후 두 부부는 서로 못다 한 얘기를 나눴다. 

특히 나라는 "언니가 학생 때부터 일을 많이 했다. 집을 이끌어가면서 다 해줘서 고마웠다"면서 "언니가 거의 나를 시집보냈다"고 털어놨다. 눈시울이 붉어진 한고은은 "동생에게 제부와 결혼하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제부의 식구들이 화목해 보여서 좋다더라"면서 아픈 속내를 전했다. 이에 제부가 "(동생이) 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언젠가는 꼭 보답하고 싶어 한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