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12만원 vs 백화점 23만원'
올해 광주지역 설 명절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백화점보다 1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 YWCA가 지난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지역 백화점 2곳(롯데·광주신세계), 대형 할인매장 2곳(이마트 봉선점·롯데마트 첨단점), 전통시장 3곳(양동·말바우·하남 월곡)을 대상으로 설날 성수품 22개 품목 물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은 23만9337원, 대형마트 16만4106원, 전통시장 12만9747원으로 평균 17만773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사과(300g이상·5개)는 백화점 9117원, 대형마트 6940원, 전통시장 9259원 ▲배(600g이상·5개)는 백화점 2만6085원, 대형마트 1만5538원, 전통시장 1만3056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견과류인 ▲밤(10개)은 백화점 2785원, 대형마트 4663원, 전통시장 2381원 ▲대추(15개)는 백화점 2100원, 대형마트 2038원, 전통시장 2667원 ▲곶감(10개)은 백화점 2만667원, 대형마트 8450원, 전통시장 7291원으로 조사됐다.

나물류인 ▲호박(400g정도)은 백화점 2290원, 대형마트 1635원, 전통시장 1278원 ▲숙주(400g정도)는 백화점 3111원, 대형마트 2756원, 전통시장 867원으로 나타났다.

축산물인 ▲돼지고기(전지500g)는 백화점 1만525원, 대형마트 5440원, 전통시장 5056원이었으며 ▲쇠고기(산적용500g·1등급)는 백화점 3만5500원, 대형마트 2만2000원, 전통시장 1만7500원으로 조사됐다.

수산물인 조기(20㎝정도·5마리)는 백화점 2만2250원, 대형마트 9400원, 전통시장 1만397원으로 나타났다.

광주YWCA 관계자는 "품목별로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가격차이가 있는 만큼 이번 조사를 참고해 설 명절 성수품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꼈으면 한다"고 밝혔다.